[109.안동레이크CC]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자리잡은 가성비의 안동레이크(구.안동휴그린)골프클럽 후기와 주변 맛집
경상북도 안동시 관광단지로 316 (성곡동 산132)에 위치한 안동레이크컨트리클럽(Ahndong Lake Country Club)은 2012년 개장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중제 18홀코스입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대중골프장으로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인 골프장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댐 등 역사적 정취 속에서 청정자연과 여가 스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총 면적은 1,000,810㎡ 에 코스 길이는 6,333m ( IN코스 3,133m OUT코스 3,200m) 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동레이크CC 예약은 홈페이지(https://golf.gtc.co.kr/ANDONGLAKE/reservation/reservation.asp)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예약 대상일기준 2주전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린피는 평일 9~12만원 내외 주말엔 12~14만원 내외의 가격(2023.11월 초 주말 12.2만원)인데, 공공적인 성격으로 그린피가 저렴한 편이어서 예약경쟁이 심하여 금방 마감되곤 합니다. 퍼블릭 9홀을 두번 도는 그린피도 주말 15만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페어웨아 컨디션, 조경의 아쉬움, 접근성 등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1층 내려가면 중앙광장의 연습그린과 아웃/인코스 카트대기장소가 나옵니다.







ㅇ코스관리
-티잉그라운드는 캔터키블루, 페어웨이는 한국잔디, 그린은 벤트그래스로 조성되어있습니다.
-그린은 적당한 크기와 굴곡이 많은 원그린 시스템이며 경기 당일의 그린 스피드는 2.5미터 내외로 보통 수준의 빠르기인데, 그린 관리 수준이 괜찮아 퍼팅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티잉그라운드는 챔피언(블루), 레귤러, 시니어, 레드티 정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티잉 그라운드 상태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매트가 설치된 곳이 파3나 일부 파4, 파5홀이 있었습니다.
-페어웨이는 전반적으로 넓은 편인데, 좌우 도그렉이나 해저드, 벙커 등 핸디캡 요소가 많아 티 샷의 일관성이 중요한 코스입니다.
ㅇ서비스/진행
- 경기진행은 7분 간격의 티오프로 대기가 길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 야디지 표식은 챔피언 또는 레귤러 티잉 그라운드에 각 티 박스별 거리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카트에 설치된 스마트스코어 맵안내 어플이 있어 코스형태나 거리 등을 참고하면 됩니다.


- 레스토랑 및 스타트하우스의 음식은 다양하고 가격도 어느정도 합리적인 수준이었습니다.



- 캐디는 코스에 대한 설명이나 진행안내, 라이 확인 등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ㅇ구성/변별력
- 인코스 홀간 간섭은 거의 없으며 홀간 이동이나 홀 내에서의 이동중에도 카트도로 주변이나 티잉 그라운드, 그린 주변 등 간단한 조경이 있지만 볼거리가 많진 않은편입니다.
- 홀구성은 다양한 구질별로 유리한 홀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편이며 벙커와 해저드가 핸디캡 요소로 작용합니다.
- 그린은 굴곡이 많고 라이 변화가 큰 편으로 넓은 그린에서의 핀 위치에 따른 다양한 공략이 필요합니다.
- 티잉그라운드는 모든 티가 개방되어 있어 수준에 맞는 도전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패널티구역은 주로 OB와 헤저드가 적절히 설정되어 있고 특설티도 적정위치에 있어 벌타 핸디캡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ㅇ한줄 라운드 평
“작은 해저드의 배치로 플레이 재미를 주는 지루하지 않은 코스에서 기본적인 스코어”

ㅇ코스구성 및 공략법

-아웃(OUT Course) 코스
파36, 3,00미터의 전장을 가진 코스로 스타트광장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전방 우측을 돌아 파5 9번홀로 클럽하우스 우측으로 복귀하는 코스입니다.
1번홀은 레귤러티 기준 360미터 내외의 내리막 파4홀로 전체적으로 슬라이스 홀이므로 페어웨이 좌측의 벙커 우측을 보고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2번홀은 330미터 내외의 좌측으로 약간 휘어진 내리막 파4홀로 티 샷이 좌측이 유리하지만, 좌측 OB패널티를 주의해야 하며, 세컨 샷은 짧게 치는 것이 유리합니다.





3번홀은 140미터 내외의 약간 오르막 파3홀로 그린 좌우의 벙커를 조심하면 공략에 무리가 없습니다.




4번홀은 330미터의 내외의 우도그렉 파4홀로 티 샷이 너무 우측으로 밀리면 OB패널티, 좌측으로 당겨지면 언덕 위쪽 해저드패널티가 있을 수 있고 세컨 샷이 우측으로 밀리지 않도록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번홀은 500미터 내외의 S자형 내리막 파5홀로 티 샷은 약간 좌측 공략이 유리하며, 세컨 샷에서의 벙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린은 내리막으로 앞 핀일 경우 공을 세우기 쉽지 않습니다.






6번홀은 330미터 내외의 직선형 내리막 파4홀로 우측 이어지는 해저드를 피해야 하며, 좌측에도 계류형태의 해저드가 있어, 티 샷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7번홀은 150미터 내외의 핸디캡 1번 파3홀로 해저드가 그린의 좌측을 감싸고 있어 좌측으로 당기는 샷을 조심해야 합니다.



8번홀은 440미터 내외의 오르막 죄도그렉 파5홀로 티 샷이 당겨지는 OB 패널티를 조심해야 하며, 좌측 벙커 우측 공간을 공략해야 합니다. 그린 우측 암반의 들꽃과 나무들이 시선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9번홀 270미터 내외이 오르막 파4홀로 우측 암반 카트도로 방향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그린은 포대 그린에 오르막 그린으로 너무 길게 공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IN) 코스
파36, 전장 3,133미터의 구성을 가지며 연습그린 우측 파4 1번홀에서 시작하여 정면 좌측을 지그재그형태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10번홀은 레귤러티 기준 330미터의 내리막 후 오르막 파4홀로 티 샷이 우측으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1번홀은 290미터 내외의 직선 내리막 파4홀로 좌측은 OB패널티가 있지만, 우측으로 밀리는 해저드 패널티를 조심해야 합니다.





12번홀은 120미터 내외의 내리막 파3홀로 그린 앞쪽과 뒤쪽 벙커를 조심해야 합니다.




13번홀은 310미터 내외의 약간 좌도그렉 파4홀로 슬라이스 OB패널티를 조심해야 하며 세컨 샷은 약간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14번홀은 470미터 내외의 약간 우측으로 휘어진 파5홀로 티 샷은 중앙 벙커를 겨냥하는 것이 좋으며, 그린은 오르막에 위치하는데 좌우 벙커를 피해야 합니다.







15번홀은 120미터 내외의 파3홀로 죄측 그린이 높은 구조로 우측 핀은 중앙을 겨냥하는 것이 좋습니다.




16번홀은 30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4홀로 좌측의 페어웨이 벙커 우측을 겨냥하는 것이 좋습니다.




17번홀은 520미터 내외의 내리막 좌측으로 휘어진 파5홀로 티 샷은 중앙의 해저드 우측이 바람직합니다. 정타자는 티 샷이 해저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세컨 샷의 공략 결과가 중요한 홀입니다.







18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약간 우측으로 휘어진 파4홀로 티 샷은 페어웨이 우측 벙커를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은데 우측 OB패널티를 조심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당겨지는 경우 남은 거리가 꽤나 큰 편이며 그린 좌측의 해저드와 벙커가 위협적으로 게임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변수를 가진 마지막 홀로 적정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ㅇ주변 맛집
-이정:버섯전골, 안동간고등어정식
월영공원 건너편 초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프장에서 7분 내외 거리입니다. 버섯불고기, 버섯전골, 간고등어정식 등의 메뉴가 있으며 추가로 버섯전이나 간고등어구이 등을 시킬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깔금하고 맛갈나는 반판이 제공됩니다. 콩가루로 익힌 후 무친 마늘쫑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버섯전골도 담백한 국물에 다양한 버섯의 버섯향으로 맛있었습니다. 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라면사리나 고기/낙지 추가 등도 가능합니다.
주차는 식당앞에 대여섯대 가능하나 건너편 월영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가도 됩니다. 대로변으로 입출차시 조심해야 합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식혜가 달지않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식사 후에 약간의 시간 여유가 있다면 건너편 월영공원, 월영교 등을 간단히 산책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월영교 명칭은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하는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입니다.




17번홀은 520미터 내외의 내리막 좌측으로 휘어진 파5홀로 티 샷은 중앙의 해저드 우측이 바람직합니다. 정타자는 티 샷이 해저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세컨 샷의 공략 결과가 중요한 홀입니다.







18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약간 우측으로 휘어진 파4홀로 티 샷은 페어웨이 우측 벙커를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은데 우측 OB패널티를 조심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당겨지는 경우 남은 거리가 꽤나 큰 편이며 그린 좌측의 해저드와 벙커가 위협적으로 게임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변수를 가진 마지막 홀로 적정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ㅇ주변 맛집
-이정:버섯전골, 안동간고등어정식
월영공원 건너편 초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프장에서 7분 내외 거리입니다. 버섯불고기, 버섯전골, 간고등어정식 등의 메뉴가 있으며 추가로 버섯전이나 간고등어구이 등을 시킬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깔금하고 맛갈나는 반판이 제공됩니다. 콩가루로 익힌 후 무친 마늘쫑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버섯전골도 담백한 국물에 다양한 버섯의 버섯향으로 맛있었습니다. 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라면사리나 고기/낙지 추가 등도 가능합니다.
주차는 식당앞에 대여섯대 가능하나 건너편 월영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가도 됩니다. 대로변으로 입출차시 조심해야 합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식혜가 달지않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식사 후에 약간의 시간 여유가 있다면 건너편 월영공원, 월영교 등을 간단히 산책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월영교 명칭은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하는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입니다.




또한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하여,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고 합니다.





야경이 아름답고, 교각 상단 바깥쪽에 설치된 곡사분수 장치에서 하루 두번 분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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