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후기와 주변 맛집

[플라자CC용인] 넓은 페어웨이와 긴 전장으로 산자락 사이에 넓게 자리잡은 플라자CC 용인 후기와 주변 맛집

궁금대장 2022. 7. 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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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로 153번길 79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플라자CC 용인은 36홀 회원제 골프코스로서 가벼운 가족나들이와 비즈니스에 적합한 리조트로 골프장은 넓은 페어웨이, 자연상태의 지세를 그대로 활용한 코스설계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며 오산 및 기흥 IC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며 18홀 두개의 골프 코스가 차별화 되어 있어 선호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1980년 명성CC로 18홀로 개장하여 81년 36홀로 확장하였으며, 1984년 정아CC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87년 지금의 플라자CC로 변경되었습니다. 

타이거코스는 코스 길이가 길고 페어웨이가 넓은 것이 특징이며, 남성적인 코스로 칭하기도 합니다. 총 연장 길이는 6,487m입니다. 라이언코스는 코스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주로 여성적이라는 평이 있으며, 총 연장 길이는 5,798m입니다. 또한, 18홀 전홀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주간과 같은 느낌으로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그린은 투그린 시스템이며 그린 스피드는 2.6내외의 보통 빠른 수준이며, 그린의 경사가 홀의 난도에 따라 적절히 조정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한국중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티잉그라운드는 캔터키블루그래스, 그린은 벤트그래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플라자CC 용인은 36홀 2개의 코스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단조로움을 없애주며, 서비스 수준이나 관리상태가 좋아 다시 방문하고픈 골프코스입니다. 대부분의 홀들이 직선형태를 보이고 있어 단조로울 수 있으나 각 홀마다의 핸디캡 역할을 하는 요소들을 배치해 골퍼의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조경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블루티 기준 600미터(레귤러티 기준 550미터)가 넘는 홀 등 멀리 똑바로 쳐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골프코스입니다.

클럽하우스는 1층에는 카운터가 있으며 반층 아래에는 락커룸과 좌측으로 라이언, 우측으로 타이거코스 스타트광장이 위치하며 반층 위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평균 2.0만원의 음식이 제공되며 스타트하우스에는 황태국밥 등 간단한 식사와 안주류가 제공됩니다.

타이거 OUT코스

1번홀은 좌도그렉 내리막 500미터 내외의 파5홀로 장타자는 좌측권면을 넘기면 투 온이 시도가 가능한 홀입니다. 좌측 페어웨이 벙커를 캐리로 넘겨야 하는데 조금 당겨지면 OB 패널티 구역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2번홀은 직선형의 300미터 내외의 파4홀로 그린이 오르막에 위치하여 정확한 거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3번홀은 170미터 내외의 파3홀로 그린 앞에 위치한 벙커만 조심하면 공략에 무리가 없습니다.

4번홀은 직선형 내리막 파4홀로 레귤러티 기준으로 360미터 내외의 거리로 티 샷 공략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린 뒤쪽이 OB 지역으로 세컨 샷을 정확하게 필요하다면 약간 짧은 거리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번홀은 35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4홀로 티 샷이 정확하고 그린 앞쪽의 벙커만 조심하면 버디를 노려볼만 한 홀입니다.

6번홀은 타이거코스에서 가장 긴 파4홀로 레귤러티 기준으로 370미터 내외의 직선형 홀입니다.

7번홀은 150미터 내외의 오르막 파3홀로 포대그린의 형태를 갖고 있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당일 핀의 위치를 정확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8번홀은 내리막 직선형태의 380미터 파4홀로 페어웨이가 넓어 티 샷 공략에는 무리가 없으나 그린경사가 심한 편으로 세컨 샷의 정확도가 필요합니다.

9번홀은 직선형 약간 오르막의 510미터 내외의 파5홀로 투 온은 불가능하지만 공략에 무리가 없어 버디를 노려본 만 합니다.

타이거 IN코스

10번홀은 약간 내리막 340미터 내외의 파4홀로 세컨 샷이 내리막에 위치하여 정확한 거리감이 필요합니다.

11번홀은 370미터 내외의 약간 오르막 파4홀로 그린의 경사가 있어 정확한 세컨 샷이 요구됩니다.

12번홀은 340미터 내외의 파4홀로 페어웨이가 좌측이 높고 경사져 있어 좌측 산쪽으로 정확한 티 샷을 구사해야 하며, 우측이 OB이고 페어웨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경사가 심하므로 우측 OB라인을 겨냥하여 드로우성의 티 샷이 가장 좋은 세컨 샷 지점으로 공략이 가능합니다.

13번홀은 150미터 내외의 파3홀로 두개의 그린 중앙에 위치한 벙커를 넘기는 것이 가장 안전한 공략입니다. 

14번홀은 350미터 내외의 파4홀로 우측이 높은 페어웨이로 티 샷은 약간 우측을 겨냥하는 것이 좋습니다.

15번홀은 420미터 내외의 심한 좌도그렉 파5홀로 티 샷이 중요한 홀이며 중앙을 겨냥하여 충분한 거리를 보내면 투 온 시도가 가능한 홀입니다.

16번홀은 내리막 160미터 내외의 파3홀로 그린 뒷편이 OB지역이므로 그린과 그린 사이를 공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6번홀과 17번홀 이동하는 중간엔 작은 연못이 있어 단조로운 경치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17번홀은 레귤러티 기준으로도 570미터의 길이가 되는 약간 좌도그렉 형식의 파5홀로 티 샷부터 세컨, 써드 샷까지 정확한 방향과 거리를 맞추지 않으면 파 세이브가 용이하지 않은 홀입니다. 그린도 까다로운 경사가 있어 장타자와 교타자의 장점을 가진 골퍼가 아니면 파 세이브가 만만치 않은 홀입니다.

18번홀은 370미터 오르막의 우도그렉 파4홀로 티잉 그라운드 앞 폰드도 있고 좌우 OB지역이며, 그린의 경사가 심해 투 온을 위해서는 티 샷 및 세컨 샷의 정교함이 요구됩니다. 반전카드가 있는 마지막 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변 맛집으로는 골프장 진입로 입구에 위치한 개성집이 간단한 식사나 반주에 간단한 막걸리 한잔하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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