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봉양면 농공마전길 125-78에 위치한 엠스클럽의성CC(Ms CLUB UiSeong Country Club)은 2012년 개장한, 56만여평의 넓은 공간에 27홀 파109 전장 10,136미터의 대중제 골프코스입니다. 챔피언, 마스티, 챌린지로 구성된 27홀 세 개의 코스는 각각의 개성을 살려서 코스마다의 공략 재미를 제공합니다. M’s 클럽이란 Member’s 클럽이란 의미를 가지며, 2012년 초기 개장시 회원을 위한 전용클럽이란 의미를 부여했으며, 2013년 대중제로 전환하면서 회원제와 같은 서비스 수준의 고객지향형 대중제 골프클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코스를 설계한 (주)M&K 대표이사 사토 겐타로(Sato Kentaro)는 “골프코스는 웅대하고, 아름다워야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해야 한다”며 “별다른 조경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묻어나고 27홀 중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이 한 홀도 없으며, 홀별 특성이 뚜렷하게 구분되도록 했다”고 말했다.(출처 : 골프산업신문(http://www.golfin.co.kr))
클럽하우스는 단층구조의 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후문쪽으로 한계단 내려가면 스타트광장이 좌측엔 라커룸, 우측엔 레스토랑이 위치합니다.
스타트광장 우측엔 스타트하우스가 있고 중앙엔 적운 연못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습그린은 중앙좌측에 위치합니다.
ㅇ코스관리
-티잉그라운드는 캔터키블루그래스, 페어웨이는 한국중지, 그린은 벤트그래스로 조성되어 있으며 페어웨이를 깎지 않아 다른 구장의 러프와 비슷하여 샷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린은 적당한 크기와 굴곡의 원그린이며 경기 당일의 그린 스피드는 2.4미터 내외로 약간 느린 수준의 빠르기인데, 그린 관리 수준이 좋을 때는 퍼팅이 만만치 않은 구조입니다.
-티잉그라운드는 챔피언, 레귤러, 시니어, 레드티 정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상당수의 레귤터 티와 파3 등 상당수 홀에 고정 매트가 설치되어 있고 티잉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페어웨이는 전반적으로 좁은 편이고 코스의 관리상태는 개선의 여지가 많으며, 러프는 잔디가 거칠어 그나마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ㅇ서비스/진행
- 경기진행은 크게 밀리지 않고 운영되었으며, 티잉 그라운드 바덕에 거리표지만 있고, 개별 카트의 맵 안내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 레스토랑 및 스타트하우스의 음식은 적당하고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아침식사는 해장국과 된장국수를 제공하는데 1만원 이하입니다.
- 캐디는 코스에 대한 설명이나 진행안내, 라이 확인 등 전반적으로 서비스수준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코스에 대한 불평 고객이 많아서인지 미리 받아주는 덕에 코스불만을 얘기한 적이 별로 없었던 듯 합니다.
ㅇ구성/변별력
- 홀간 간섭은 많지않은 편이며 홀간 이동을 위한 카트도로 주변의 조경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 홀구성은 다양한 구질별로 유리한 홀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편이며 업다운이 심한 홀이 많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첫 방문 골퍼에게는 공략이 만만치 않습니다.
- 그린은 굴곡이 많고 라이 변화가 큰 편으로 넓은 그린에서의 핀 위치에 따른 다양한 공략이 필요합니다.
- 티잉그라운드는 상당수 레귤러 티가 시니어와 공유하고 있으며, 패널티구역은 주로 OB와 헤저드가 적절히 설정되어 있고 특설티는 그린쪽으로 당겨놓아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ㅇ코스구성 및 공략법
코스는 챔피언(Champian), 마스터(Master), 챌린지(Challenge) 코스 각 9홀씩 27홀 파 109, 전장 10,136m이며 챔피언코스는 스타트광장 좌측에서 시작하여 정면 구릉을 돌아오는 업다운이 심한 코스이며, 마스터코스는 스타트광장 우측으로 출발하여 정면 우측을 돌아오는 코스로 챔피언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략이 용이한 코스이며, 챌린지코스는 클럽하우스 우측 뒤쪽을 돌아오는 코스로 다른 코스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코스라고 합니다.
- 챔피언(CHAMPION) 코스
1번홀은 레귤러티 기준 300미터 내외의 약간 내리막 파4홀로 그린 인근이 약간 좌측으로 휘어진 홀입니다. 전체적으로 핸디캡이 낮아 첫 티 샷이 부담이 적습니다.
2번홀은 490미터 내외의 직선형 오르막 파5홀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계속 오르막 샷을 해야 합니다. 그린에 올라서면 클럽하우스 전경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3번홀은 150미터 내외의 파3홀로 그린 우측 카트길로 밀리는 샷을 조심해야 합니다.
4번홀은 33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4홀로 티 샷이 우측으로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번홀은 360미터 내외의 직선형 내리막 후 오르막 파4홀로 전체 홀 핸디캡 1번홀입니다. 티 샷은 200미터 내외로 보내는 것이 좋은데, 남은 거리도 150미터 내외의 오르막 샷을 해야 합니다.
6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직선형 약간 우로 휘어진 파4홀로 티 샷이 우측으로 밀리지 않도록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번홀은 470미터 내외의 내리막 좌도그렉 파4홀로 티 샷이 잘 맞으면 투 온 시도가 가능합니다. 세컨 샷 공략 지점에서는 그린이 살짝 보이는데 150미터 정도만 캐리로 보내면 그린 방향 공략이 가능합니다.
8번홀은 150미터의 파3홀로 그린을 반쯤 둘러싸고 있는 해저드가 시야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홀입니다.
9번홀은 350미터의 직선형 오르막 파4홀로 티 샷이 우측으로 밀리는 샷을 조심해야 하며, 세컨 샷은 오르막 공략으로 한클럽 크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스터(MASTER) 코스
1번홀은 레귤러티 기준 550미터 내외의 내리막 죄도그렉 파6홀로 약간 우측을 겨냥하는게 좋습니다. 세컨 샷은 좌도그렉 페어웨이를 직접 넘길 것인지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린까지는 계속 오르막으로 한두클럽 길게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2번홀은 약간 우도그렉 내리막 330미터 내외의 파4홀로 티 샷이 떨어질 자리가 잘 보이지 않지만, 우측은 어느정도 공간이 있는데 그린 인근까지 벙커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3번홀은 140미터 내외의 내리막 파3인데 그린 우측에서 좌측으로 흘러내리는 구조라, 약간 우측면을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4번홀은 310미터 내외의 직선형 내리막 후 오르막 파4홀입니다. 세컨 샷 오르막이 커 한두클럽 크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5번홀은 370미터 내외의 파4홀로 거리와 그린 앞쪽의 벙커 등으로 공략이 만만치 않은 홀입니다.
6번홀은 500미터 내외의 내리막 우도그렉 파5홀인데 세컨 샷이 떨어지는 우측에 해저드와 벙커가 자리잡고 있어 공략이 만만치 않습니다.
7번홀은 310미터의 좌도그렉 파4홀인데 슬라이스 홀로 티 샷을 좌측 언덕에 가깝게 공략하는 것이 좋은데, 우측으로 밀리는 샷이 많이 나옵니다.
8번홀은 110미터 파3홀입니다.
9번홀은 380미터 직선 내리막 파4홀인데, 티 샷의 랜딩존이 좁아 티 샷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세컨 샷은 내리막인데 약간의 앞바람을 감안하여 제 클럽을 공략하면 됩니다. 마지막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코스 구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챌린지(CHALLENGE) 코스
HOLE 1 2 3 4 5 6 7 8 9
PAR 4 4 3 5 4 3 5 4 4
ㅇ식음료 및 주변 맛집
- 레스토랑과 스타트하우스
레스토랑 및 스타트하우스의 음식은 적당하고 가격은 싼 편입니다. 아침식사는 해장국과 된장국수를 제공하는데 1만원 이하입니다. 다른 중식메뉴도 1.5만원 이하입니다.
-장원쌈밥 : 쌈밥정식(수육과 생선구이)
신선한 쌈채소와 바로 쌂아서 올라오는 수육쌈으로 요기를 하면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미역국과 함께 윤기나는 공기밥이 제공되는 쌈밥정식이 1인 1.5만원으로 가성비 맛 모두 좋습니다.
3인 이상 예약을 받으며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마무리하는데,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개인에 취향에 따라 간이 세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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