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후기와 주변 맛집

[호주:멜버른 세틀러런CC] 넓은 페어웨이와 적정 그린스피드, 캥거루와 토끼를 도처에서 만날 수 있는 Settlers Run Golf & Country Club 후기와 주변 맛집

궁금대장 2024. 1.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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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lers Run Golf & Country Club은 Greg Norman이 디자인한 18홀 파72의 퍼블릭 골프 코스입니다. Settlers Run은 주거지 사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양 코스가 삼각형 공간에 배치되어 있으며, 전후반 코스를 이동할 때는 골프장 들어오는 차량 진입로를 가로질러 이동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s://www.settlersrungcc.com.au/)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부킹 가능하며, 1주일 전에 티가 오픈되며 결제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신청하면 이메일로 부킹 결과에 따른 안내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2023.12월 기준 그린피는 1인당 주중, 주말은 70호주달러 내외인데, 외국방문객이나 호주/뉴질랜드 주민 증명이 안되면 국제부킹으로 해야 하며 1인 89호주달러이며, 2인 1카트인 전동카트는 50호주달러입니다.

예약할 때는 가능한 부킹티를 선택한 후, 라운드 인원과 전동카트를 예약해야 하는데 카트가 선택되지 않으면 예약 가능한 카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끌고다니는 1인 카트와 버기라고 불리는 리모콘 가능한 1인 전동카트를 개인소유로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2인승 전동카트를 사전 예약하지 않는 경우 끌고다니는 카트를 이용해야 하는데, 백도 잘 고정되지않고 짐을 싣을 수 없어 꽤나 고생해야 합니다.

 

ㅇ코스구성 및 특징

Greg Norman의 디자인한 코스는 티 샷이 떨어지는 지점에 배치한 턱높은 벙커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울어진 그린 굴곡에 따른 적정한 공략이 필요합니다. 페어웨이는 꽤나 넓은 편으로 점수를 잃을 만한 요소가

많지는 않으며, 그린은 크고 적정 굴곡이 있는 원그린 시스템입니다. 그린 스피드는 2.9내외 정도로 약간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는 디봇이 많은 편이며, 페어웨이와 그린은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후반 라운드에서 앞팀의 말도 안되는 수준의 플레이와 지연으로 1홀 이상이 계속 비고 있음에도 마샬이 와보지 않아 경기관리는 거의 안하는 수준인 듯 합니다. 아마도 오후 4시 이후에는 진행관리가 안되는 듯 합니다.

 
 

라운드 중에 호주가 동물들의 천국이라고 하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를 캥거루와 토끼, 다양한 새들 등 수많은 동물들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ㅇ라운드 한줄 평

“공략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앞팀을 잘 못 만나 8번홀 플레이를 패스한 아쉬운 라운드”

ㅇ아웃코스(블랙티 3217, 레귤러티 2876미터)

1번홀 레귤러티(Gold) 기준 490미터 내외의 내리막 파5홀로 내리막 티샷은 좌측 깊은 페어웨이 벙커를 피해야 합니다. 세컨 샷은 그린 왼쪽의 충분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우측의 벙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번홀은 160미터 내외의 파3홀로 조금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좌우를 막고 있는 깊은 벙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번홀 36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4홀로 페어웨이 우측의 벙커와 언덕을 피하는 티 샷이 필요합니다. 세컨 샷도 우측으로 밀리면 다수의 벙커밭에서 해맬 수 있습니다.

 

4번홀은 320미터 내외의 약간 좌측으로 휘어진 파4홀로 페어웨이 벙커와 그린 우측 깊은 벙커를 조심해야 합니다.

 
 

5번홀은 330미터 내외의 우측으로 휘어진 파4홀로 좌측의 페어웨이 벙커를 피해야 하며, 그린 우측의 해저드가 미스 샷을 기다립니다.

 

6번홀은 350미터 내외의 좌도그렉 파4홀로 티 샷은 좌측 워터 해저드 우측 공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으로 밀리면 해비러프가 좌측으로 당기면 워터해저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7번홀은 340미터 내외의 우도그렉 파4홀로 오른쪽 중앙 아래로 티샷을 하면 기복이 심한 그린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린의 잘못된 영역에 공이 있으면 퍼팅이 매우 어려워집니다.

 

8번홀은 170미터 내외의 파3홀로 파를 오르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를 남겨줄 공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치우친 티샷은 어려운 벙커샷을 남깁니다. 앞팀의 말도 안되는 수준의 지연플레이로 홀을 패스하였습니다.

9번홀은 480미터 내외의 전반적으로 좌로 굽은 파5홀로 티샷에서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를 피하세요. 레이업을 하면 물결 모양의 그린으로 짧은 어프로치 샷이 남습니다.

 

인코스(블랙티 3242, 레귤러티 2801미터)

10번홀은 레귤러티 기준 350미터 내외의 파4홀로 드라이브는 페어웨이 중앙 왼쪽에 배치해야 합니다. 두 번째 샷은 오른쪽에 벙커가 있고 왼쪽에 빈 공간이 있는 잘 보호된 그린입니다.

 

 
 

세컨샷이 그림같은 드로우로 핀에 붙어 탭인 버디로 라운드를 출발하는 좋은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11번홀은 130미터 내외의 파3홀로 그린의 오른쪽 중앙을 겨냥하는 것이 좋으며, 왼쪽의 깊은 벙커가 이 홀을 공격하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2번홀은 34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4홀로 티샷의 이상적인 위치는 페어웨이의 왼쪽 중앙입니다. 두 번째 샷은 왼쪽, 오른쪽, 뒤쪽에 벙커가 있는 내리막 그린으로 오르막 퍼팅 위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13번홀은 310미터 내외의 파4홀로 왼쪽 벙커보다 짧은 곳에 레이업하거나 벙커 우측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티 샷 벙커를 피하는 전략이 최우선입니다.

 
 

14번홀은 390미터 내외의 파4홀로 오른쪽으로 티샷을 하면 오르막의 블라인드 샷이 되어 오른쪽과 그린 뒤편에 있는 벙커로 보호되는 그린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린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상대적으로 평평합니다. 맞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티 샷이 잘 맞아도 200미터가 넘는 세컨 샷을 해야합니다.

 
 

15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우도그렉 파4홀로 티샷의 이상적인 라인은 왼쪽 벙커에서 직선입니다. 이렇게 하면 언덕 아래로 미디엄에서 숏 아이언이 남게 되고, 미묘한 기복이 있는 그린과 오른쪽에 깊은 벙커가 남게 됩니다.

 
 

16번홀은 470미터 내외의 파5홀로 백나인의 유일한 파5홀입니다. 드라이브를 왼쪽 벙커 오른쪽에 놓습니다. 그린 바로 앞 우측에 깊은 벙커가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17번홀은 270미터 내외의 우도그렉 파4홀로 우측은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어 그린 공략을 방해합니다. 좌측 연못방향을 우드로 공략하면 최적의 위치에서 세컨 샷이 가능합니다.

 
 

18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좌도그렉 파4홀로 라운드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홀입니다. 드라이브로 고무나뮤를 겨냥해 넘기는 것이 좋으며, 세컨 샷은 기복이 심한 그린까지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ㅇ클럽하우스 레스토랑

캐주얼한 식사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The VUE Restaurant과 Bar가 클럽하우스내에 위치하여 회원, 손님 및 일반 대중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열려 있습니다.

 
 

바에서는 스낵류와(12~14$)와 버거류(20$ 내외) 및 간식류 등을 제공합니다.

Vue 레스토랑은 일주일 내내 영업합니다. 아침 식사 – 토요일 & 일요일 오전 9시 – 오전 11시 30분, 점심 – 화요일~일요일 오후 12시~오후 5시, 저녁 식사 – 화요일~일요일 오후 5시~오후 8시 30분이 영업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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