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후기와 주변 맛집

[호주:시드니 코스트GC] 모든 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씨사이드 퍼블릭 코스트(The Coast) Golf & Recreation Club 후기

궁금대장 2024. 1.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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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코스트 골프 클럽은 Anzac Parade를 따라 CBD에서 남쪽으로 약 12km, 공항에서 동쪽으로 8km 거리에 있습니다. 이 코스는 시드니 최남단의 시티 비치인 리틀 베이를 둘러싸고 있는 파 70의 해안가 링크스코스로 거의 모든 홀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NSW 골프 클럽의 도시 최고의 레이아웃과 함께 시드니 동부 교외에 위치한 일련의 코스는 Randwick, St Michael's 및 The Coast 골프 클럽을 포함하며, 모두 시드니 가장자리의 태평양 해변을 따라 플레이되는 도시 대중 골프의 다양성과 품질을 보여줍니다. 14번 홀 좌측은 St Michael's 코스와 맞닿아 있습니다.

때때로 18홀 절벽을 횡단하며 고품질의 컨디셔닝을 갖춘 Little Bay의 코스트클러부코스는 Golf Australia 잡지 상위 100위에서 54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s://www.coastgolf.com.au/)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부킹 가능하며, 1주일 전에 티가 오픈되며 결제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신청하면 이메일로 부킹 결과를 안내해 주며, 브킹시간 등의 변경은 이메일(proshop)로 요청하면 됩니다. 이메일 요청에 대한 회신이 오면 온라인 부킹확인을 통해 변경사항 확인 가능합니다.

2023.12월 기준 그린피는 1인당 주중, 주말은 70호주달러 내외인데, 외국방문객이나 호주/뉴질랜드 주민 증명이 안되면 국제부킹으로 해야 하며 1인 125호주달러이며, 2인 1카트인 전동카트는 50호주달러입니다.

프로샵에 들어서면 부킹확인 해 주고, 카트키를 가지고 카트로 안내해 주며, 연습공간(퍼팅, 스윙매트)를 알려준 후 동반자에 대한 정보를 주게 됩니다.

 
 

ㅇ코스 구성 및 특징

코스설계는 처음에 Jim Ferrier(late 1930s)가 2007년부터는 James Wilcher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Kikuyu and couch 그래스이며, 그린은 Bentgrass와 포아 아누아(poa annu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2.7내외로 적정수준의 그린 빠르기였으며, 그린 상태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페어웨이는 넓은 편인데, 홀 간 간섭이 있는 곳이 여러곳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웃코스에서는 홀 간섭이 많지는 않았으나 9번홀 파3 그린과 18번홀 페어웨이의 구분이 처음 방문한 골퍼는 헷갈릴 수 있으며, 14번홀 그린과 15번홀 티 샷 장소간에는 간섭이 커 14번홀 세컨 샷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10번홀도 티 샷 장소에서 퍼팅을 마무리하고 나오는 앞팀을 확인해야 하는데, 17번홀 세컨 샷 미스가 10번홀 티잉 그라운드로 종종 날아옵니다.

인코스에서는 타구 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ㅇ한 줄 라운드 평

“동반자의 뛰어난 스윙과 전략적인 코스 공략에 전반의 멘탈관리가 어려웠으나 후반에 선전한 라운드”

ㅇ아웃(Out)코스

1번홀 레귤러티 기준 360미터의 핸디캡 2번 파4홀로 높은 핸디캐퍼는 드라이브를 왼쪽 덤불로 겨냥하고 샷을 가져와 페어웨이에 착지해야 합니다. 페어웨이 경사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으며 두 번째 샷에서는 왼쪽으로 향하지 마세요. 이쪽에서 그린에 접근하면 재앙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린은 중앙에서 앞쪽으로 경사져 있으며, 그린 뒤쪽에 정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골퍼들은 그린에 접근할 때 짧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2번홀은 46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5홀로 코스에서 가장 쉬운 홀 중 하나이며 티샷 후에는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핸디캡이 낮은 선수는 중앙이나 오른쪽을 안전하게 노릴 수 있습니다. 장타자는 투 온 시도가 가능합니다. 서드 샷은 너무 길게치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3번홀 460미터 내외의 직선형 파5홀로 티잉 그라운드 우측 해저드를 제외하면 2번홀과 유사합니다, 티샷에서는 페어웨이의 자연스러운 경사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왼쪽의 마운드를 노려보세요. 왼쪽에는 OB패널티가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린 바로 뒤에 절벽이 있어서 긴 것보다 짧은 것이 좋습니다.

 
 

4번홀은 블루티에서는 180미터, 레귤러티에서는 150미터 내외의 파3홀로 이 코스의 시그니처홀, 가장 기억에 남는 홀입니다. 이 홀은 원래 짐 페리어(Jim Ferrier)가 병원 직원과 환자들을 위한 휴양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10년 전에 James Wilcher에 의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Top 100 패널리스트인 Hamish Walker는 “The Coast에서 라운드 초반과 후반에 백만 달러 규모의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절벽 옆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위 해안선을 넘어 티샷을 해야 하는 180m 길이의 4번 홀은 제 생각에는 호주 최고의 파3 홀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이 험난한 파3의 지배적인 요소입니다. 맞바람일 경우엔 최소 두 클럽 이상 길게 잡아야 하며, 짧은 것이 긴 것보다 낫고 오른쪽이 왼쪽보다 낫습니다. 뒤바람이 강해 한 두클럽을 작게 공략했는데, 한클럽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5번홀은 350미터 내외의 직선 파4홀로 좌측에 절벽인 해안선을 두고 플레이하는 홀입니다. 핸디캡이 높은 선수는 왼쪽을 겨냥하여 약간의 페이드를 사용하여 공을 가져와야 합니다. 핸디캡이 낮은 선수는 페어웨이의 자연스러운 경사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오른쪽을 노릴 수 있습니다. 세컨 샷은 왼쪽에는 해저드가 있고 오른쪽에는 내리막 칩샷을 맞이할 골퍼가 열악한 라이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린은 뒤쪽부터 내리막 경사로 되어 있어 오르막 퍼트를 위해 볼을 홀 아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6번홀은 480미터 내외로 파5홀로 해안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이며 높은 핸디캐퍼는 4번의 샷 후에 그린에 착지하는 것이 더 행복할 것입니다. 첫 번째 샷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지만 왼쪽에 위험이 도사리고 오른쪽을 선택한 골퍼는 좋지 않은 라이가 골퍼를 괴롭힐 것입니다. 그린은 뒤에서 앞으로 경사가 심해 볼을 홀 아래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7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이 홀은 The Coast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며 A등급자라도 이 홀을 파 5로 간주합니다. 핸디캡이 낮은 사람은 티에서 아이언을 치는 것을 살펴봐야 합니다. 페어웨이 좌우에 배치된 해저드를 연결하는 크릭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8번홀은 160미터 내외의 파3홀로 이 홀은 보기보다 거리가 더 멀기 때문에 추가 클럽을 가져가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이 홀에서는 긴 것보다 짧은 것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뒤쪽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린은 칩샷에 매우 적합하며 이 홀은 코스에서 가장 쉬운 홀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9번홀은 150미터 내외의 왼쪽에 경계가 없는 어려운 오르막 파3 홀입니다. 오르막 샷에 대비해 최소한 한 클럽 정도 길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리막 경사가 심한 그린이므로 볼을 홀 아래에 두어야 합니다. 내리막 퍼팅은 그린을 벗어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점수가 발생합니다.

 
 

ㅇ인코스

어려운 홀과 버디를 제공하는 다른 홀의 혼합은 The Coast의 백 나인의 테마이며, 파4 14번홀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입니다.

가장 앞쪽에 있는 티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협곡을 통과하는 드라이브를 하고 바람이 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사진 페어웨이에 도달해야 합니다. 페어웨이의 왼쪽은 볼이 아래 수풀이나 물에 빠질 위험이 있지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사진 융기된 그린에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후반 홀은 그린 플레이 이후 페어웨이 방향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10번홀, 13번홀과 티 샷이나 세컨 샷 미스가 타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14번, 17번홀 등에서는 타구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홀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운 홀들이 있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홀입니다.

10번홀은 레귤러티 기준 260미터 내외의 파4홀로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크릭이 있어 아이언이나 유틸리티로 티 샷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은 뒤쪽에서 내리막 경사가 심해 홀인 가능한 퍼팅 기회를 얻으려면 볼이 홀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11번홀은 340미터 내외의 좌도그렉 오르막 파4홀로 티 샷은 충분히 좌측을 겨냥해야 합니다. 우드로 티 샷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세컨 샷은 충분히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뒤쪽에는 언덕이 있어 장거리 샷이 뒤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핸디캡 지수에 비해 공략이 만만치 않은 홀입니다. 그리고 그린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12번홀은 140미터 내외의 오르막 파3홀로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좋으며, 그린은 앞에서 뒤로 경사져 있어 공이 홀 위에 떨어지면 빠른 내리막 퍼팅이 가능합니다. 볼이 그린 왼쪽 잔디 계곡에 있는 경우 어려운 칩샷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볼을 퍼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13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오르막 파4홀로 드라이브가 잘 맞아도 200미터 이상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핀의 위치와 관계없이 앞뒤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그린 중앙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 샷이 우측으로 밀린 경우 앞에 플레이하는 팀이 우측 공간으로 빠진 후, 티 샷까지 마무리하고 세컷 샷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스 샷이 타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14번홀은 340미터 내외의 내리막 파4홀로 종종 이 티샷은 강풍에 부딪히며 협곡을 넘어가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티 샷은 페어웨이 우측이 좋은데 드로우가 걸리면 좌측으로 흘러 내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세컨 샷은 그린 왼쪽과 뒤쪽이 위험하므로 긴 것보다 짧은 것이 좋습니다.

 
 

15번홀은 160미터 내외의 파3홀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 샷이 좌우되는 매우 어려운 홀입니다. 그린은 뒤에서 앞쪽으로 경사져 있어 홀을 넘어가는 퍼팅은 벌칙을 받을 수 있습니다.

 

16번홀은 310미터 내외의 내리막 파4홀로 일반 골퍼가 두 번째 샷을 올려 그린에 쉽게 칩을 올려야 하는 정말 어려운 홀입니다. 드라이버는 너무 길면 그린앞쪽 벙커나 크릭에 빠질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버디를 기록한 홀입니다.

 
 

17번홀은 380미터 내외의 두 번째로 긴 파4홀로 티 샷은 페어웨이 중간의 크릭을 건너는 다리를 향하면 좋습니다. 세컨 샷시 12번홀 티 그린으로 향하는 미스 샷이 종종나오는 곳입니다.

 
 

18번홀은 270미터 내외의 우도그렉 파4홀로 라운드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홀입니다. 티 샷의 우측 방향은 해저드를 넘겨야 하므로 적당한 거리 이상이 필요합니다. 세컨 샷은 오르막 그린으로 코스에서 가장 작은 그린으로 더 쉬운 피치 샷이 남게 됩니다. 그린은 작을 수 있지만 집중력이 필요한 미묘한 언듈레이션이 있습니다.

 
 

ㅇ클럽하우스 레스토랑

코스트 골프 클럽(Coast Golf Club)은 험준한 해안선과 리틀 베이(Little Bay) 해변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유산으로 등재된 클럽하우스에 있는 아름다운 레스토랑인 Henry's at the Coast를 운영하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 훌륭한 음식 및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정말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픈은 11:30이며, 월/화는 11:30~14:45, 수/목은 11:30~14:45, 17:30~20:00, 금/토는 11:30~20:30, 일요일은 11:30~20:00까지 운영됩니다.

제가 방문한 2024.01.01은 레스토랑이 휴일이라서 음식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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